
LA 다저스가 대타 미겔 로하스의 7회 결승 홈런에 힘입어 탬파베이 레이스를 4-3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다저스는 홈 6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로하스는 7회 1사 상황에서 알렉스 프리랜드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고, 레이스의 이날 세번째 구원투수 스티븐 매츠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3-3 동점을 깨뜨렸다. 이는 다저스의 올시즌 첫 대타 홈런이자 로하스 개인 통산 두 번째 대타 홈런이다.
다저스는 초반 0-3으로 끌려갔지만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올시즌 벌써 21번째 역전승을 기록했다.
타일러 터커는 3점 홈런을 기록했고, 우익수로 나선 수비에서는 홈으로 송구해 주자를 아웃시키는 활약도 펼쳤다.
투수진에서는 카일 허트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태너 스콧은 9회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8세이브를 기록했다.
선발 에릭 로어러는 6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했지만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4경기에서 패배 없이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그는 5월 1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트레이드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전에는 한국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스에서 2024년 뛰었던 바 있다.(KBO 통산 7경기 등판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
레이스에서는 라이언 빌라데가 2점 홈런을 기록했고, 테일러 월스는 완벽한 스퀴즈 번트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선발 닉 마르티네스는 5과 1/3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으며 볼넷 1개와 삼진 6개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초반 0-3 열세를 극복하고 레이스의 최근 5경기 중 4번째 패배를 안겼다.
다저스의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타율이 3할 밑으로(0.298)로 떨어졌다.
<이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