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시장 선거가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6월 3일 오전 0시 30분 현재 개표율 53% 기준으로 현직 시장인 캐런 배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스펜서 프랫과 니티아 라만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배스 시장은 15만1,638표를 얻어 36.37%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리얼리티 TV 스타 출신 후보 스펜서 프랫으로 12만1,166표(29.07%)를 얻었다. 배스와의 격차는 약 3만 표 수준이다.
진보 성향 시의원인 니티아 라만은 9만231표(21.64%)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있다. 라만 역시 남은 개표 상황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
-캐런 배스: 15만1,638표(36.37%)
-스펜서 프랫: 12만1,166표(29.07%)
-니티아 라만: 9만231표(21.64%)
LA 시장 선거 역시 캘리포니아의 ‘톱 투(Top-Two)’ 선거 제도에 따라 진행된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상위 2명의 후보가 정당과 관계없이 오는 11월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현재 개표 상황만 놓고 보면 배스 시장의 결선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남은 한 자리를 놓고 프랫과 라만이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이번 시장 선거는 노숙자 문제, 치안, 주택 공급, 다운타운 및 할리우드 경제 활성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선거관리 당국은 우편투표와 미집계 투표용지 개표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최종 결과가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상목 기자 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