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가 백신 접종 3개월만에 1백만 도스 접종을 넘어섰다.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16일, 3월 15일 현재 오렌지카운티에서 100만 5천 143 도스의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100만도스를 접종을 하는데 3개월이 걸렸지만 백신 보급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다음 백만 도스는 훨씬 더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4월 말까지 2백만 도스 접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렌지카운티는 현재 하루에 8000~12,000 도스의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데 앞으로 2만~3만도스의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대형 백신 접종 장소인 디즈니랜드와 소카대학,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산타 아나 컬리지, 크리스트 대성당 외에 코스타메사의 OC 페어 장소 등에 추가 접종장소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렌지카운티의 백신 예약 사이트와 관련해서도 문제가 됐던 예약 지연 등과 관련해서도 웹사이트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밝혔다.
LA 카운티는 3월 10일 현재 274만 1천 577도스의 백신이 접종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