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핫도그 전문점 ‘투핸즈 프레시 핫도그'(Two Hands Fresh Corn Dogs)**가 지난 11월 말 일리노이주 오로라(Aurora)에 첫 매장을 열었다.
퍼시피카 스퀘어(Pacifica Square) 쇼핑센터에 위치한 이 매장은 일리노이 최초이자, 브랜드의 70번째 매장으로, 한국식 핫도그의 전통과 혁신적인 맛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오픈 소식은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과 오로라시 보도자료를 통해 전해졌다.
투핸즈는 한국의 전통 핫도그에 미국의 대담한 아이디어를 결합해 독특한 요리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핫도그는 주문 즉시 조리되며, 한국 고유의 풍미를 살린 소스와 토핑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투핸즈 오로라 매장의 주인인 존 문(Jon Moon)은 오픈 발표 자료에서 “이 인기 있는 한국 간식을 오로라에 선보일 준비가 되었다”고 전했다.
투핸즈의 핫도그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재료와 토핑으로 맞춤 제작된다. 속 재료는 100% 소고기 소시지, 식물성 소시지, 매운 소시지, 반 소시지/반 모차렐라 치즈, 반 모차렐라/반 체다 치즈, 100% 순 모차렐라 치즈 중 선택 가능하다.
토핑은 투핸즈 스타일, 클래식, 아메리칸, 스파이시, 포테이토, 바삭한 라이스, 인절미 등 7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핫도그는 브랜드 특제 반죽에 담가 튀겨낸 후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함께 제공된다. 사이드 메뉴로는 엘로테(Elote), 김치 프라이즈(Kimchi Fries), 더티 프라이즈(Dirty Fries) 등이 있으며, 슬러시와 버블티도 10여 가지 이상 준비되어 있다.
투핸즈는 70개의 매장을 보유하며 미국 내 한국식 핫도그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오로라의 퍼시피카 스퀘어는 아시아 테마의 쇼핑몰로, 다양한 아시아 음식과 소매점이 밀집해 있어 한국식 핫도그가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식 핫도그는 독특한 풍미와 다채로운 선택 옵션으로 이미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투핸즈는 이를 더욱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요리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투핸즈 오로라 매장은 퍼시피카 스퀘어 쇼핑센터, 4328 E. New York St., Aurora에 위치해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