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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 시내에서 로보택시 웨이모가 인접 차선에서 위험한 운전자 한 쌍과 충돌할 뻔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웨이모의 공동 CEO인 드미트리 돌고브는 X에 공유한 동영상과 캡션에서 “운전은 때때로 긴장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인공 지능이 충돌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 동영상은 다른 차량에 둘러싸인 중앙 차선에서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자 한 차량이 버스 차선으로 보이는 차선을 이용해 다른 차량을 빠르게 추월하려다 브레이크를 밟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에 멈춰선 차량을 피하기 위해 다른 차량은 왼쪽으로 방향을 틀고, 영상에서는 웨이모 차량도 같은 방식으로 다른 차량과의 접촉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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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r’s AI making fast real-time decisions in messy situations and getting our riders safely to their destinations.
웨이모는 다른 두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른 두 차량이 계속 불규칙하게 주행하는 동안 회전 차선으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돌고프는 심각한 충돌 사고를 피한 이 기술을 칭찬했다.
돌고프는 “웨이모의 AI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고 승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웨이모측은 사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자세한 정보가 입수되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한가한 도로여서 다행이었다며 만약 반대편 차선에서 차량이 오고 있었다면 충돌사고 위험이 있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