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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민간소비 0.4% 늘어…PCE 인플레는 2.5% 유지

2월 개인소비지출(PCE) 연환산 규모는 20조 달러

2025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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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ennifer Uppendahl on Unsplash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규모가 2월에 전 달보다 0.4% 늘었다고 28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개인과 가계 등 민간 소비를 뜻하는 PCE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구성에서 70%를 차지한다. 지난 1월에는 소비 성수기인 지난해 12월 대비해 0.3%가 감소했다.

월간 증가율 0.4%의 시장가액은 878억 달러이다. 2월 PCE 총액을 연 환산할 경우 20조 4400억 달러에 달한다. 전날 발표된 지난해 4분기의 미국 명목 GDP 규모는 29조 7400억 달러였다.

민간소비는 상품과 서비스 지출로 대분된다, 2월의 총 민간소비 중 상품 구입지출은 6조 3800억 달러(연환산)였고 서비스 지출은 14조 600억 달러였다.

한편 개인소비지출 품목의 물가지수 변동에서 월간 0.3% 상승해 PCE 물가지수의 연 인플레가 2.5%를 기록했다. 이 종합치 인플레는 1월과 변동이 없다. 월간 변동률을 12개월 누적한 것이 연 인플레이며 월간 물가 흐름과 연간 물가 추이가 다를 수 있다.

소비지출 품목 중 변동성이 강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치 통계에서 월간으로 0.4% 상승해 오름세가 컸다. 연간 근원치 인플레는 2.8%로 1월의 2.7%에서 0.1% 포인트 상승했다.

근원 PCE 물가지수 인플레는 미 연준이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보다 더 주목하는 지표다. 미 CPI 인플레느 2월에 2.8%(종합) 및 3.1%(근원)를 기록했다.

2월의 근원 PCE 인플레 2.8%는 연준의 목표치 2%에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3번째 기준금리 인하 후 1월과 지난 19일에 연속 동결 결정했다. 현재 은행간 하룻밤 대출금리인 기준금리는 4.35% 정도다.

이날 발표된 개인소비지출 지표를 살펴보면 인플레 감안이전의 명목 GDP 29조 여 달러 중 개인소득이 24조 달러가 넘고 이 가운데 20조 달러를 상품과 서비스 구매에 쓴 것이다.

소득에서 세금을 뺀 가처분소득 중 소비를 하고 남은 것이 되는 저축은 2월에 1조 200억 달러(연환산)이며 이는 가처분 소득의 4.6%에 해당한다.

관련기사 ;트럼프 관세 부메랑 식탁 물가 줄줄이 폭등 1천달러 세금폭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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