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una kahuna
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 기사제보·독자의견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KNEWSLA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KNEWSLA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삑삑” 잠 못 드는 산타모니카… 웨이모 자율택시에 ‘몸으로 저항’

2025년 05월 30일
0
산타모니카 3가 프로미네이트에 설치된 웨이모원 팝업스토어

산타모니카 한복판에서 첨단 기술과 일상의 평온이 충돌하고 있다. 무인 전기차를 운영하는 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차 50여 대가 도심 거주지에 대거 진입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충전소 인근 주민들은 차량 후진 경고음으로 인한 소음 공해를 견디다 못해 ‘창의적 저항’에 나섰다. 일부는 도로에 고깔을 세우거나 차를 세워 웨이모 차량의 진입을 막았고, 심지어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 차량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경찰이 출동한 경우만 최소 여섯 차례에 달한다.

산타모니카 주민 대리어스 부른은 LA타임스 인터뷰에서 “처음엔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귀청이 찢어질 듯한 소음이 시작됐죠. 그때부터 악몽이 시작된 거예요”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민 크리스토퍼 포터는 “이런 건 동의한 적 없어요”라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웨이모 차량은 주간에 수차례 충전소에 들러 자동으로 후진 주차를 반복한다. 캘리포니아주 법에 따라 전기차는 후진 시 경고음을 의무적으로 내야 하며, 이에 따라 ‘삑삑’ 소리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울려 퍼지고 있다. 시의 조사에 따르면 해당 소음은 법적 기준치 이내였지만, 주민들의 체감 고통은 수치로 측정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탄생한 저항 방식이 바로 ‘웨이모 쌓기(Waymo stacking)’. 차량 진입을 방해하거나 일부러 느리게 걸어 자율차의 동선을 방해하는 방식이다. 한 주민은 이러한 방해 행위로 인해 웨이모 측의 경찰 신고를 여섯 번이나 받았고, 웨이모는 법원에 임시 접근금지 명령을 요청했으나 기각됐다.

문제는 웨이모가 산타모니카 시청에 충전소 설치를 직접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제3자인 ‘볼테라(Voltera)’로부터 충전소를 임대한 구조 때문이었다. 시 대변인 로렌 하우랜드는 “제3자 계약으로 웨이모가 신고 의무는 없었다”면서도 “현재는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LA 베벌리센터 앞 교차로에서 무인택시 웨이모가 군중들의 공격을 받고 있는 모습

웨이모는 방음 대책의 일환으로 청소 장비를 조용한 모델로 바꾸고 대나무를 심는 조경 조치를 시행했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부른은 “돼지에게 립스틱 바른 격”이라고 비꼬았다.

산타모니카 시 역시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위원회와 협의에 나섰으며, 후진음 볼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캐롤라인 토로시스 부시장은 “혁신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먼저 주민의 삶을 고려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전역에 1,500대 이상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간 25만 건 이상의 유료 운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웨이모 운영을 두고 시 정부와 갈등을 벌인 바 있다. 그러나 올해 1월 시정부가 규제 기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기각됐다.

산타모니카에서는 당분간 ‘웨이모 쌓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 주민은 “밤 12시 넘어 또 ‘삑삑’ 소리에 잠을 깼다. 결국 다시 나가서 차량을 막았다”고 말했다.

<박성철 기자>

“자율주행 ‘웨이모’ 때문에 살 수가 없다” … 주민들, 충전소 소음 공해 고통 호소

관련기사 자율주행 웨이모때문에 살 수가 없다 주민들, 충전소 소음 공해 고통 호소

- Copyright © KNEWSL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최신 등록 기사

4대그룹 총수부터 젠슨 황까지…CEO들로 경주가 ‘들썩’

아르헨티나 중간선거 ‘트럼프 지원’ 밀레이 집권당 압승

LA 다운타운 스케이트보드 행사 폭력사태 … 웨이모 파손·경찰과 충돌

경주 APEC 개최 축하 문화 축제 … 28일 LA 콜번홀서

“중국부품 30% 넘으면 관세 40%”…트럼프, ‘원산지 30% 룰’ 추진

시속 96㎞ 트럭서 점프한 사자…남아공 ‘라이온 킹'(영상)

[김학천 타임스케치] 요시다 쇼인에서 다카이치 사나에까지 ..

“다저스 강팀 비결은…아시아 야구 개척한 덕분”

IMF “미국 부채 2030년 ‘재정위기국’ 이탈리아·그리스 추월”

베센트 장관 “내달 15일이면 군인 급여 못 줘” … 셧다운 장기화 경고

LAX 한때 운항 ‘올스톱’, 항공편 지연 대혼란 … 셧다운 여파 가시화

트럼프 “김정은 만나고 싶다” 방한 앞두고 집요한 러브콜

[단독]중앙일보 USA, 집단소송 피소 … “임금 문제 지적에 사직서 강요, 취재배제 등 보복” 주장

뉴섬 대선 출마시사, 첫 공개발언 … 트럼프 맞불정치 전국구 부상

실시간 랭킹

[진단] MAGA 배넌, “트럼프 3선 대통령 된다 … 계획 있다” 충격 발언

“빨래 개는 로봇 현실로” AI 가사도우미 시대 개막, 주부들 환호 … 글로벌 빅테크 각축전

[단독] 한인타운 거리 성매매 여성들 점령 … 웨스턴·베벌리 일대 호객행위 기승

LA 한인타운 유명 빵집, 팁 안준 고객 조롱 논란 … ‘서비스 없이 팁 강요’ 뒤틀린 팁 문화

‘야마모토 완투승’ 다저스, WS 2차전 토론토 5-1 반격 성공

주민발의안 50, 찬성 57% … 통과 가능성 커져 ‘청신호’

“LA 거리 위, 햇살과 미소가 어우러진 순간” … 누구?

[단독] 한인식당, 공무원에 거액뇌물 들통 ‘일파만파’ … SF 명물 퇴출 위기

Prev Next

  •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 약관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페이스북
  • 유튜브
© KNEWSLA All Rights Reserved.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 경제/Money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IT/SCI/학술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Copyright © KNEWSL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