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시작을 알리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소셜미디어에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트레일러'(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TRAILER)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상은 로제가 사막 위에서 전화를 거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다이내믹한 노래와 함께 블랙핑크가 도로 위를 질주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후 로제·리사·제니·지수가 차례로 등장하며 로드 트립을 떠난다.
블랙핑크는 다음 달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연다. 이는 총 세계 16개 도시를 31회차에 걸치는 대규모 월드투어의 출발점이다.
또한 이들은 투어에서 2년 8개월 만에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YG 측은 “최상의 결과물을 위한 모두의 노력들이 투어에서 어떠한 공연으로 완성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