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이 제10차 LA 카운티 건강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다만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선정된 가구만 설문에 응하고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독립 연구기관인 RTI International과 협력해 진행된다.
보건국은 19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설문 결과가 카운티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 카운티 바바라 페레어 보건국 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공중보건국과 지역사회 파트너들이 LA 카운티 1,000만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문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 상태와 의료 필요, 기타 관련 질문들이 포함된다. 설문은 영어와 스페인어, 중국어 표준어, 광둥어, 한국어, 베트남어로 제공된다.

보건국은 이번 조사에서 시민권이나 이민 신분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으며, 설문 참여 여부가 가구의 각종 혜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응답은 엄격히 비밀로 유지되며, 조사 정보는 다른 정부기관과 공유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카운티 전역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가구에 성인 및 아동 설문 참여 초청장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해당되는 경우 한 가구가 두 가지 설문 모두에 참여할 수 있다.
보건국은 특히 아동 설문의 경우 자녀의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을 잘 아는 성인 가족 구성원이 작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초청을 받은 주민 가운데 설문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기프트카드 또는 체크 형태로 보상이 지급된다.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 2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보건국은 밝혔다.
1997년부터 진행돼 온 기존 LA 카운티 건강 설문조사 관련 정보도 별도로 제공되고 있다.
설문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 1-877-282-4757 또는 이메일 LACountyHealthSurvey@rti.org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