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LA 베버리센터의 ABSteak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평양냉면 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는 평양냉면을 중심으로 갈비, 불고기, 보쌈 등 다양한 고급 한식 메뉴를 함께 선보이는 한정 행사로, 점심 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2시)에만 운영된다. 예약은 오픈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다.
ABSteak은 고급 스테이크하우스의 정제된 서비스와 최고급 육류, 그리고 한식 공유 문화의 전통을 결합한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Korean Steakhouse)’ 장르를 대표하는 레스토랑이다. 오너 셰프 아키라 백은 “한식은 본질적으로 나눔의 철학에 기반한 음식문화”라며, 이번 냉면 행사도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메뉴에는 평양냉면($20)과 함께 양념갈비($40), 와규 불고기($35), 돼지수육($28) 등이 포함됐다. 평양냉면과 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냉면 2 + 갈비 $75 / 냉면 2 + 수육 $62)도 마련됐다.
ABSteak은 LA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한국식 발효 소스와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기술을 접목한 고급 한식 스테이크로 주목받아 왔다. 최근 미국 외식업계에서는 이 같은 하이엔드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가 새로운 미식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평양냉면 데이는 더운 여름철을 맞아 고급 한식 스테이크와 시원한 냉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7월 15일~17일
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주소: 8500 Beverly Blvd, Los Angeles, CA 90048 (베버리센터 1층 3가 길 쪽 파킹 입구)
예약: 오픈테이블(Opentable)
스시뉴스 LA 편집부
관련기사 ABSteak,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의 정점 … 한식과 고급 스테이크의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