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가 오는 21일 열리는 미국 어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주최측이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은 21일 저녁 8시에 열리면 미 ABC 방송이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BTS는 미국의 여성 래퍼 매건 디 스탤리언과 함께 시상식 무대에서 ‘버터’를 공연한다.
시상식 무대에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배드 버니 등 최근 인기가 높은 가수들도 함께 오른다.
BTS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패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Duo or Group)’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버터’로 ‘페이버릿 팝송(Favorite Pop Song)’ 후보에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