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0월 28일 위촉된 제22기 자문위원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수석부의장을 필두로 해외 각 지역의 부의장·운영위원·협의회장·상임위원 인선이 발표됐다.
이번 제22기 자문위원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전체 자문위원 수는 2만 2,824명으로, 제21기보다 840명(3.8%) 늘었다. 이 중 해외 자문위원은 137개국 4,037명으로 구성됐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68.3%가 재외공관 추천 절차를 거쳐 위촉됐다”며 “민주성과 개방성을 강화하고 인적 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전체 자문위원 중 청년층은 약 6천 명으로, 청년 공모 인원은 1,500명으로 확대됐다.
■ 미주 지역 인선 현황
이번 인선에서 미주 지역은 부의장 1명, 운영위원 6명, 협의회장 20명, 상임위원 7명 등 총 34명이 임명돼 해외 지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주 부의장
이재수 Wheaton Beauty Supply 대표 — 65 공동산업선교 미국위원회 사무국장, 미주희망연대 사무총장, 해외촛불행동 코디네이터
▲미주 운영위원
강준화(71·NY LIFE SECURITY CFP 대표), 김형률(62·CleanNet USA 대표), 설규종(60·샤인주얼리 대표), 오병문(55·OTWO S.A.DE.C.V. 대표), 이숙진(64·제마이홀딩스그룹 CEO), 최광철(59·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대표)
▲미주 협의회장 (20명)
박준형(워싱턴·Summit Financial Services 대표),
이시화(뉴욕·Ae Beauty World Corp 대표),
이봉행(필라델피아·Complete Autowash Philly 대표),
이강원(보스턴·로드아일랜드대 교수),
장병우(LA·SACC 대표),
곽도원(오렌지샌디에고·Dream&Space Construction CEO),
박수진(시카고·휴스턴 재정협의회 부회장),
권영성(달라스·권영성법률그룹 변호사),
김경일(애틀랜타·Whale Enterprise LLC 대표),
강나리(마이애미·Lee Law Group 변호사),
이해영(하와이·Myung Hyo Jang Inc 대표),
오미자(샌프란시스코·OMC Hospitality Group 대표),
김기수(덴버·US Taekwondo Center 관장),
황규호(시애틀·KSH Properties Inc 대표),
이형재(알칸사스·AKJ Properties Inc 대표),
이봉주(휴스턴·Apollo Seafood Inc 대표),
박규호(새크라멘토·Red Deer Indopieza 대표),
▲미주 상임위원 (7명)
최라나(64·Herapia Group LLC 대표, 한미교육재단 이사),
최광철(59·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
김형률(62·CleanNet USA 대표),
강준화(71·NY LIFE SECURITY CFP 대표),
오병문(55·OTWO S.A.DE.C.V. 대표),
설규종(60·샤인주얼리 대표),
이숙진(64·제마이홀딩스그룹 CEO)
민주평통 사무처는 “이번 22기 인선은 지역사회 통합과 세대 간 연결을 강화하고, 차세대와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향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