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원 변호사의 부친 김상용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12일(한국시간) 선종했다. 향년 91세.
대한민국학술원에 따르면 고인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섬유고분자과학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섬유의 물리적·역학적 특성과 구조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고, 한국섬유공학회장과 한국유변학회장, 한국섬유가공연구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섬유산업과 고분자공학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고인은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00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됐으며,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한국섬유공학회 학술상(1975년), 한국섬유공학회 공로상(1999년) 등을 수상했으며, 『섬유형성공학』 등 다수의 학술 저서를 남겼다.
대한민국학술원은 고인에 대해 “한국유변학회 창립회장으로서 한국의 고분자 산업과 합성섬유 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했으며, 섬유공업의 첨단화를 위해 평생 매진했다”고 평가했다.
고인은 천주교 세례명 토마스 아퀴나스로, 유족으로는 부인 안병옥(소화 데레사) 여사와 장남 김해원(미카엘) 변호사, 차남 김규원(라파엘), 장녀 김지원(실비아) 씨가 있다. 자부는 백은주(라파엘라) 씨, 사위는 이상훈(프란치스코) 씨이며, 손자녀는 김현송(글라라), 김현묵(바오로), 이지섭(스테파노), 이혜섭(소피아), 김영묵(윌리엄) 씨가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입관 예식은 13일 오후 5시, 발인은 14일 오전 5시 40분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용인 천주교 추모공원이다.
노동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해원 변호사는 K-News LA 칼럼니스트로 오랫동안 한인사회 법률 및 시사 현안에 대한 칼럼을 기고해 왔으며, 스시뉴스 LA 발행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K-News LA 임직원 일동은 고인의 선종을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8호실 (02-2258-5965) https://chumo.daqda.kr/?u=S6_5069840153110APP
■ 입관: 2026년 6월 13일 오후 5시
■ 발인: 2026년 6월 14일 오전 5시 40분
■ 장지: 서울추모공원 · 용인 천주교 추모공원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