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헐리우드에서 인기 있는 스매시 버거 전문점 크리스앤에디(Chris N’ Eddy’s)가 글렌데일과 밴나이스에 각각 새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공동 소유주 에드가 “에디” 포고샨은 27일 글렌데일 매장은 3월, 밴나이스 매장은 5월경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렌데일 매장은 이전 버리토 봄바(Burrito Bomba) 자리인 1360 E. 콜로라도 블루버드에 위치하며, 밴나이스 매장은 셔먼 웨이와 밴나이스 블루버드 코너의 구 멘치즈 자리로, 대형 간판이 오픈을 알리고 있다.
크리스앤에디는 포고샨과 그의 어린 시절 친구 크리스 카리미안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두 사람은 13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포고샨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버거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렸으며, 카리미안을 합류시키자 카리미안은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바로 이주했다. 두 친구는 약 9개월간 집에서 매일 버거를 시식하고 레시피를 완성했다.
2020년 팝업으로 시작한 뒤, 2021년 헐리우드 5539 선셋 블루버드에 상설 매장을 오픈하며 남가주 버거 시장에서 이름을 알렸다.
헐리우드 매장 운영 외에도 크리스앤에디는 매년 코첼라(Coachella)부터 워프드 투어(Warped Tour)까지 약 100개 음악 축제에 팝업으로 참여한다. 포고샨은 “축제에서 크리스앤에디를 보는 것이 방문객들의 경험을 더 풍성하게 한다”고 말했다.
지난 6년간 포고샨과 카리미안은 사업 운영과 조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2026년 봄 확장을 성공시키기 위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매우 겸손한 배경에서 출발했으며, 이제 80명을 고용하고 3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상황을 큰 축복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객들은 팝업 시절부터 이들과 함께해 왔으며, 팀과 브랜드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왔다. 포고샨은 고객들의 확장 소식에 대한 반응이 매우 따뜻하다고 전하며, “대형 체인이 아니라, LA에서 자리 잡은 소규모 비즈니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고객이 아는 실제 사람 두 명이다. 주차장에서 하루 18시간씩 일하며 시작했다”고 말했다.
포고샨은 크리스앤에디가 고객과 연결된 이유는 처음부터 고객을 최우선으로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팝업에서 하루 800달러 매출을 올릴 때도, 품질과 서비스는 한 번도 희생하지 않았다. 고객이 항상 먼저다.”
메뉴는 간단하다. 토스트한 감자 번에 고기와 치즈를 올린 스매시 버거와 크링클 프라이(Chris-Cut 프라이)가 기본이며, 시그니처 소스, 상추, 토마토, 생양파 또는 구운 양파, 피클, 추가 치즈 등을 토핑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더블 스매시 버거로, 채소가 올라간 ‘크리스 스타일’과 구운 양파와 시그니처 소스가 들어간 ‘에디 스타일’이다.
포고샨은 글렌데일과 밴나이스 매장에서도 기존 메뉴를 그대로 제공할 예정이며, “잘 작동하는 것을 굳이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 매장에서도 기존의 높은 음식 품질과 서비스, 일관성, 좋은 분위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