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대표적인 프렌치 딥 샌드위치 명소 중 하나인 Cole’s French Dip가 결국 문을 닫는다.
25일 KTLA 보도에 따르면, 콜스는 새로운 인수자를 찾지 못하면서 오는 29일을 끝으로 영구 폐점을 결정했다.
1908년 문을 연 콜스는 Philippe The Original과 함께 프렌치 딥 샌드위치의 ‘원조’를 주장해 온 대표적 식당이다.
프렌치 딥은 프렌치 롤에 로스트 비프를 넣고 뜨거운 육즙(au jus)에 찍어 먹는 LA 특유의 샌드위치로,
미국 음식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다.
콜스는 오랜 역사와 함께 클래식 바, 빈티지 인테리어, 다운타운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운영 부담과 상업 환경 변화 속에서
결국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팬데믹 이후 외식 업계 전반의 구조 변화, 임대료 상승, 인건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번 폐점 소식은 LA 지역 주민과 관광객 사이에서 큰 충격을 낳았으며, 지역 음식 문화의 한 축이 사라지는 사건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콜스의 마지막 영업일까지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에서는 “역사적 공간을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