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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먹어도 돼”…맛·영양·가성비 ‘3박자’ 갖춘 키위

2026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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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an Bucko on Unsplash

키위가 맛·영양·가성비 모두 갖춘 과일로 주목받고 있다.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영양 성분을 갖춰 체중 관리와 더불어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키위는 건강에 가장 좋은 과일 중 하나”라며 키위의 다양한 효능을 조명했다. 최근 몇 년 사이 키위는 웰빙 트렌드 확산과 맞물려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키위는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과일이다. 중간 크기 1개 기준 키위의 칼로리는 약 40~50kcal에 불과해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2000~2500kcal)의 2% 수준에 불과하다. 가볍게 섭취하기 좋으면서 영양 밀도도 좋은 편이다. 지방 함량은 1g 미만이며 식이섬유는 2~3g 가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한 것이 눈에 띈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표적인 비타민 과일 오렌지보다 더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기도 한다. 그 외에 칼륨 및 항산화 물질이 다량 포함돼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철분 흡수를 도와 콜라겐 생성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와 관절, 조직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껍질 역시 영양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껍질 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많지만 키위 껍질은 안전하며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항산화 성분도 보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양사 니콜라 루들럼-레인은 데일리 메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하루 1~2개의 키위 섭취를 권장한다”며 “식이섬유, 비타민C 등 장 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고 전반적인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키위의 품종에 따른 일부 영양 성분 차이도 있다. 일반적으로 그린 키위는 당분이 적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으며 골드 키위는 비타민C 함량이 더 높은 경우가 많다.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영양 효율이 높은 키위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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