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K-팝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6 멧 갈라에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 로제, 리사, 지수 등 네 멤버가 처음으로 같은 해 행사에 동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리사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호스트 위원회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멤버 전원이 각자 앰배서더를 맡은 명품 브랜드의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완전체’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4세대 그룹 ‘에스파’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카리나와 닝닝은 각각 프라다와 구찌의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는 4세대 여성 K-팝 아이돌로서 거둔 첫 멧 갈라 입성 성과로, K-팝의 확장된 세대적 입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음악을 넘어선 K-컬처의 파생력도 확인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가창자인 이재와 오드리 누나, 그리고 극 중 진우 목소리를 맡은 안효섭이 발렌티노와 함께 한국 남자 배우 중 11년 만에 멧 갈라 무대에 데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스타 정호연 역시 루이 비통의 뮤즈로 자리를 빛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