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에서 어린 여자아이를 납치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아이 어머니의 폭력 사망 사건과도 관련된 인물로 지목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경찰은 25일(월) 오후 12시 30분께 웨스트애덤스 지역 사우스 알세이스 애비뉴의 한 주택에서 복지 확인 요청을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 도착 후 주택 내부에서 성인 여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며 “초기 수사 결과 피해자는 폭력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피해자의 남편 루벤 프레고소를 사건 관련 주요 인물로 특정했다.
이날 늦게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피해자의 딸인 달레이라 프레고소에 대한 앰버 경보를 발령했다.
CHP는 아이를 4세로 발표했으나, 이후 LAPD는 이름 표기를 데일리자 프레고소로 수정하고 나이를 5세라고 정정했다. 당국은 아이가 루벤 프레고소와 함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두 사람이 같은 성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족 관계 여부는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직전 CHP는 사건과 관련된 SUV 차량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루벤 프레고소와 납치된 아이는 여전히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수사관들은 이후 프레고소가 해외 도주 의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는 사실도 파악했다.
루벤 프레고소는 키 5피트 9인치, 체중 약 200파운드으로 검은 머리와 갈색 눈을 가진 것으로 묘사됐다.
데일리자 프레고소는 키 약 3피트, 체중 약 45파운드이며 검은 머리와 갈색 눈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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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