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중 하나인 I-15 구간에서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첨단 프로젝트가 1일 오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I-15 스마트 프리웨이 파일럿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계획은 3,300만 달러 규모로, 샌디에고-리버사이드 카운티 경계의 테메큘라에서 15/215 인터체인지가 있는 뮤리에타까지 이어지는 북쪽 방향 I-15 고속도로의 심각한 혼잡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고 리버사이드 카운티 교통위원회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히 테메큘라 파크웨이, 랜초 캘리포니아 로드, 윈체스터 로드 등 주요 진입 램프를 통해 오후와 저녁 피크 시간대에 고속도로로 유입되는 차량 흐름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롭게 적용된 약 8마일 구간의 비유료 도로에는 실시간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지하는 첨단 센서가 설치됐다.
교통 당국은 “시스템이 가동되면 적응형 램프 미터가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작동하면서 실시간 교통 상황에 따라 고속도로 진입 차량 수를 조절하게 된다”며 “초기에는 진입 램프에서 짧은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이동 시간 단축과 정차 감소, 보다 원활한 주행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29일(금)에는 윈체스터 로드 진입 램프에서 첫 번째 램프 미터 시스템이 가동됐으며, 테미큘라 파크웨이 구간은 주말 동안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랜초 캘리포니아 로드 구간도 1일 또는 2일 중 운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미큘라 시장 대행 맷 라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첨단 교통 관리 시스템과 I-15 전반의 지속적인 개선을 결합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혼잡을 줄이며,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동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향후 2년 동안 효과를 평가해, 확대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게 된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