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푸드태스틱(Foodtastic)이 캐나다에서 시작된 일본식 라멘 브랜드 ‘킨톤 라멘(Kinton Ramen)’을 인수하며 아시안 외식 시장 확대에 나섰다.
푸드태스틱은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킨톤 라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푸드태스틱이 아시아 외식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피터 맘마스(Peter Mammas) 푸드태스틱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랫동안 강력한 아시아 외식 브랜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 위해 검토해 왔다”며 “킨톤 라멘은 우리가 찾던 이상적인 브랜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킨톤은 충성도 높은 고객층과 뚜렷한 브랜드 정체성, 그리고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푸드태스틱의 운영 인프라와 프랜차이즈 전문성을 바탕으로 캐나다 전역에서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킨톤 라멘은 2012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설립된 일본식 라멘 전문 브랜드다. 토론토 지역 초기 일본 라멘 열풍을 이끌었던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으며 성장해 왔다.
현재 킨톤 라멘은 온타리오, 브리티시컬럼비아, 퀘벡, 앨버타, 매니토바 등 캐나다 5개 주와 미국 뉴욕주를 포함해 총 5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식사뿐 아니라 테이크아웃과 배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며 북미 대표 라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푸드태스틱은 이번 인수 이후에도 킨톤 라멘의 메뉴와 브랜드 정체성, 로열티 프로그램,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 등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킨톤 라멘 창업자인 제임스 김(James Kim)은 “킨톤 라멘은 한 그릇의 라멘을 통해 진정성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푸드태스틱은 고객과 가맹점주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브랜드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푸드태스틱과 함께 킨톤 라멘의 새로운 성장 단계를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수로 푸드태스틱은 퀵서비스, 패스트캐주얼, 커피, 건강식, 캐주얼 다이닝, 전문 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외식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한편 푸드태스틱은 현재 캐나다 전역에서 30개 브랜드, 1,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캐나다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밀스톤스(Milestones), 던킨(Dunkin’), 피타핏(Pita Pit), 퀘사다(Quesada), 세컨드컵(Second Cup), 프레시이(Freshii)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