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휘발유 가격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갤런당 몇 센트만 절약해도 운전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그런데 갤런당 25센트를 아낄 수 있다면 마치 복권에 당첨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테네시에 본사를 둔 주유소 체인 파일럿(Pilot)은 7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개솔린과 일반 차량용 디젤에 대해 갤런당 25센트를 할인하는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미국 전역의 참여 매장이 포함되며,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파일럿은 플라잉 J(Flying J)와 원9(One9) 트래블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행사 기간 동안 파일럿 앱의 리워드(rewards) 화면에서 할인 쿠폰을 먼저 받아야 한다.
이후 주유하기 전에 주유기 또는 계산대에서 myRewards 카드나 파일럿 앱에 표시되는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카드에 등록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갤런당 25센트 할인은 휘발유와 일반 차량용 디젤에만 적용된다. 디젤 배기가스 처리액(DEF), 프로판, 상업용 디젤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다른 할인 행사와 중복 사용할 수도 없다.
파일럿은 이번 프로모션이 미국 내 파일럿 직영 또는 운영 매장 가운데 행사 참여 지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플라잉 J와 원9 매장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뉴저지와 위스콘신주의 파일럿 매장에서는 이번 할인 행사를 이용할 수 없다.
또한 회사는 뉴저지와 위스콘신 매장에서는 파일럿 앱을 통해 매달 제공되는 갤런당 10센트 할인 혜택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파일럿은 미국 43개 주와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900개 이상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알래스카, 델라웨어, 하와이, 메인, 뉴햄프셔, 로드아일랜드, 버몬트에는 파일럿 주유소가 없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