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인사회 특히 LA 한인타운에 팔려고 내놨거나 새 주인을 맞아서 새로 오픈하려 고 기다리는 식당들이 다수 매물로 나왔다.
주인을 찾고 잇는 타운내 식당들 중 대표적인 곳은 지난해 11월에 문을 닫은 우국 LA 점이다. 당시 식당업계와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초 LA 우국은 매각을 위해 에스크로에 들어갔지만 절차 진행 중에 에스크로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식당 수리와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이며, 소유주 측이 이 과정에서 매각을 마무리하고 싶어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지난 1월에 ‘옐프’의 우국 페이지에는 현재 상황이 ‘임시 휴업’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특히 재오픈 예정일은 오는 9월1일 (Scheduled to reopen on September 1, 2026)로 구체적으로 명시해 놓아, 내부 수리 후 영업을 재개할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다. 그렇지만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미 LA 우국이 매물로 나왔지만 리모델링 가격과 랜드로드의 리스 문제 때문에 구매자가 나오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가와 옥스포드 코너 인근의 카페 더 반 (Café The Barn)도 문을 닫고 카페 비즈 니스 매물로 나왔다. 카페 더 반의 자매 식당인 서울 살롱 1988은 카페 더 반의 웹사이 트에 최근 폐업 사실을 밝혔다. 228 사우스 옥스포드에 위치한 카페 더 반은 최근까지 운영되었던 카페와 레스토랑 공간이어서 바로 오픈이 가능한 매물이다. 비어 앤드 와인 라이선스와 완벽한 주방시설과 패티오가 있지만 카페 더 반은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3천6백 평방 피트 규모의 2층 건물을 구입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잠재적인 식당 운영자들로부 터 그다지 호감을 끌지 못하고 있다. 현재 카페 더 반 건물과 비즈니스가 함께 매물로 나와있다. 물론 카페, 레스토랑, 스포츠바, 와인바, 라운지로도 리브랜딩이 가능하다면서 새 주인을 찾고 있다.

그리고 뉴햄프셔와 6가 사이 이전 도쿄 함바그 자리는 옆에 이전 노래방 자리까지 합쳐 서 9천 평방피트 규모의 단일 레스토랑 자리로 매물이 나올 전망이다. 이 두 건물 중에 앞에 건물을 한개 헐고 45개의 파킹 스페이스를 갖춘 주차장 확장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큰 단독 식당 건물은 보기 힘들데 여전히 주차장이 해결되면 잠재적인 식당 운영주들로부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밖에 3가와 호바트 코너의 예림 바비큐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피코 함지박 직원들 중 이 자리에 함지박 비슷한 돼지갈비 식당을 오픈하려고 에스크로까지 오픈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에스크로가 최근에 깨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킹슬리와 3가 코너의 이전 색동저고리 자리도 여전히 새 주인을 찾고 있지만 여기도 주차장이 많지 않아서 당분간은 재오픈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인사회 식당업계가 근래 없는 불경기에도 이렇게 새로운 자리를 찾아서 확장하려는 식당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서 그나마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김해원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