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소장 애린 박)이 주최한 ‘2026 새 학기 책가방 무료 나눔 행사(Back to School Backpack Giveaway)’에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700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지난 18일 LA한인타운 이웃케어 본관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각종 선물이 무료로 전달됐다. 행사에는 LA카운티 사회복지국(DPSS)과 정신건강국(DMH)을 비롯한 12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복지·교육·보건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손자녀 3명과 함께 참석한 에스더 김 씨는 “행사가 매우 잘 준비됐고 아이들이 친구들을 만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취학 자녀 2명을 데리고 행사장을 찾은 아나 이샤크 씨는 “작년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온 것 같다”며 “이웃케어가 제공하는 책가방은 품질도 좋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LA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둔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캘리포니아 34지구)도 참석해 직접 책가방을 나눠주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크 곤잘레스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54지구) 측도 책가방 후원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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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즈 의원은 “최근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많은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인종·다문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주거 환경과 의료 서비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년 넘게 이어져 온 이웃케어의 새 학기 책가방 나눔 행사는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교육 지원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해마다 참여 규모가 확대되면서 올해는 LA케어(L.A. Care), 러스킨 OIC 소아정형외과병원(Luskin OIC), 베이비투베이비(Baby2Baby), 한솔보험, ALCAR 헬스, Goodr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후원에 참여했다.

애린 박 이웃케어 소장은 “이웃케어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을 넘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비영리 의료복지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칼쉬사회복지센터(KSSC), 뱅크오브아메리카, LA카운티 DPSS와 DMH, 캘리포니아 WIC, 비스타빌리지, 센트럴시티네이버후드파트너스(CCNP), 타이커뮤니티개발센터(Thai CDC), 패스웨이 LA(Pathway LA), 세인트앤패밀리서비스(St. Anne’s Family Services), 브리시 유스센터(Bresee Youth Center) 등도 참여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