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RS는 최근 발표를 통해 개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금 환급용 종이수표 발송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전자 지급 방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급 절차를 신속하게 하고 수표 분실이나 도난, 위조 등 보안 문제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IRS에 따르면 종이수표는 전자송금보다 분실이나 도난 위험이 훨씬 높고 배송 과정에서 지연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반면 직접입금은 환급금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IRS는 납세자들에게 세금 신고 시 은행 계좌번호(Account Number)와 라우팅번호(Routing Number)를 반드시 다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거나 이미 폐쇄된 계좌를 기재할 경우 환급 절차가 지연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추가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환급금은 대부분 직접입금 방식으로 지급될 예정이어서 정확한 금융정보 입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은행 계좌가 없는 납세자를 위한 대체 수단도 마련된다. IRS는 선불 직불카드(Prepaid Debit Card)와 일부 디지털 결제 서비스 등 전자 지급 방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예외적인 경우에만 종이수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무 전문가들은 “전자 환급은 종이수표보다 지급 속도가 빠르고 분실 위험도 적다”며 “세금 신고 전에 은행 계좌가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한지, 계좌번호와 라우팅번호가 정확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RS는 앞으로 연방 정부의 지급 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정책에 맞춰 세금 환급뿐 아니라 각종 정부 지급금도 전자 방식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IRS는 납세자들이 환급 진행 상황을 확인하려면 ‘Where’s My Refund?’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전자 신고와 직접입금을 함께 이용할 경우 가장 빠르게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