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비치 푸드 전문매체 롱비치 푸드 신(Long Beach Food Scene)에 따르면 수라는 지난 1년간 앤디 욱 장 총괄 셰프를 중심으로 기존 한식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미슐랭 레스토랑과 특급호텔에서 사용하는 조리 및 주방 운영 방식을 적극 도입했다.
장 셰프가 수라에서 선보이는 음식은 한식의 맛을 바탕으로 조리법과 플레이팅을 한층 세련되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로는 6분간 튀긴 두부를 고추장 글레이즈와 함께 내는 ‘두부 블록’, 부산을 대표하는 생선인 고등어를 가볍게 튀긴 ‘부산 고등어’, 튀긴 새우에 고추장과 아이올리, 마늘칩을 곁들인 ‘오빠 새우 스타일’ 등이 있다. 장어와 계란, 특제 고추장 장어 소스를 올린 ‘장어 돌솥밥’도 새롭게 선보였다.
변화는 음식에만 그치지 않았다. 장 셰프는 주방에 역할별 책임 체계와 표준화된 준비 과정을 도입해 음식의 품질과 일관성을 높였다. 직원들에게 파인다이닝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플레이팅 기법도 교육하고 있다.
수라 측은 이 같은 운영 효율화를 통해 가격을 크게 올리지 않으면서도 한국식 바비큐용 쇠고기를 USDA 프라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식재료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 셰프는 롱비치 푸드 신에 “품질과 창의성이 우리를 다르게 만든다”며 “수라는 이제 단순한 한식당을 넘어 롱비치에서 한식이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식당 가운데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수라 코리안 BBQ & 두부하우스는 롱비치 621 Atlantic Ave.에 위치해 있다.
스시뉴스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