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 공원 직원인 25세 남성이 주말 트라부코 캐년에서 차량 전복사고로 숨졌다. 유가족은 이번 사고를 “비극적인 업무상 사고”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8월 29일 오후 1시20분 직전 오닐 리저널 파크 내 트라부코 캐니언 로드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비탈면을 따라 약 200~300피트 아래로 굴러 떨어졌으며, 현장에는 항공 구조팀이 출동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피해자를 가든그로브 주민 루이스 알베르토 카사스라고 밝혔다. 차량에 다른 사람이 타고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카사스가 사고 당시 근무 중이었는지, 또 오렌지카운티 공원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카사스의 가족을 위해 마련된 고펀드미 모금 페이지에 따르면 카사스는 부모와 세 명의 동생을 남겼다.
모금 페이지에는 “아들이자 형제, 손자, 조카, 사촌, 친구이자 군인으로 사랑받던 사람이 비극적인 업무상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적혀 있다.
오렌지카운티 공원(OC Parks)의 공보담당관 대니얼 케네디는 “OC Parks는 8월 29일 토요일 오닐 리저널 파크에서 근무하던 중 전복사고로 숨진 임시 공원관리 직원 루이스 카사스(25)를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네디는 “OC Parks는 이번 사고로 영향을 받은 직원들을 계속 지원하고 있으며, 사고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를 비롯한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루이스는 오닐 리저널 파크의 관리와 보존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의 빈자리는 OC Parks 전체에서 느껴지고 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루이스의 가족과 친구들, 동료들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