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트리를 훔치다가는 이제 치대 2만달러의 벌금과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샌버나디오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24일 위원회를 열고 조슈아 트리를 불법적으로 뽑꺼나 꺾을 경우 1심 유죄 판결시 최대 5천달러, 2차 적발시 1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3차 적발시에는 최대 2만달러의 벌금 또는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수 있다.
이 같은 조슈아 트리 보호 조례안이 통과되기 전에는 조슈아 트리를 불법으로 훼손할 경우 경범죄로 처벌받아 1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최근 조슈아 트리가 최근 서식지 파괴, 산불 등 인간활동, 훼손, 그리고 기후 변화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했다고 밝히고, 조슈아 트리를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