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캘리포니아의 58개 카운티 가운데 벤추라 카운티를 비롯해 28개 카운티에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를 발령했다.
질병통제예방셑너는 자체 코로나 바이러스 레벨을 평가해 전파력과 관련 ‘높음’, ‘낮음’, ‘중간’ 으로 각 도시별을 평가하고 있는데 이번에 캘리포니아에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이 눈에 띠게 증가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재시행되는 것이다.
38개 카운티 가운데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카운티는 이번 마스크 착용 권고 카운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남가주의 대부분 카운티도 7월 안에 마스크 착용 재 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CDC로 부터 마스크 착용 권고안을 받은 카운티 가운데 LA와 가장 근접한 곳은 벤추라 카운티로 벤추라 카운티는 꾸준히 LA 카운티의 코로나 바이러스 수치들을 상회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