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서 18세 이상 성인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에 대한 옵션이 하나 더 추가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3일부터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역시 두 차례 접종이 기본이며 1차 접종 후 3주 뒤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
노바백스를 기다렸던 주민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존의 화이자나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방식의 백신이었다면 노바백스는 단백질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백신이기 때문이다.
독감 등 대부분의 백신은 단벡질을 바탕으로 만들어 지며, 노바백스도 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백신이기 때문에 메신저 리보핵산(mRNA) 이라는 신기술로 만들어진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주민들에게는 안심하고 맞을 수 있는 백신이 추가된 것이다.
노바백스는 18세 이상 성인 3만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90%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