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1일 12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완화 기대감 반영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8.97포인트(2.47%) 오른 3만1082.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4.87포인트(2.31%) 상승한 3752.75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44.87포인트(2.31%) 오른 1만859.7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반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0.75%p 미만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방안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7% 상승한 배럴당 85.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랜트유 선물 가격은 오후 10시5분 현재(런던시간) 93.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의 경우 코인데스크에서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5분 현재 비트코인은 0.02% 하락한 1만917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0.05% 하락한 1301.79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