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혁오(HYUKOH)가 6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내년 1월부터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선다. 2022년 이후 약 5년 만에 재개하는 단독 투어로, 북미 7개 도시도 공연 일정에 포함됐다.
6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혁오는 오는 25일 정규앨범 ‘33’을 발매한다. 2020년 발표한 ‘사랑으로(through love)’ 이후 6년 만의 정규 음반이다.
혁오는 데뷔 앨범 ‘20’을 시작으로 ‘22’, ‘23’, ‘24’ 등 숫자를 활용한 앨범 시리즈를 이어왔다. 이번 ‘33’ 역시 이러한 음악적 흐름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혁오는 지난 8월부터 ‘Godspeed!’, 8분 27초 분량의 ‘KoK’, ‘지는 날’ 등을 잇달아 공개하며 컴백을 준비해왔다. 새 앨범의 커버 아트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 영구 소장 작가로 선정된 안민정이 맡았다.
월드투어 ‘HYUKOH [33] TOUR’는 2027년 1월 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시작된다. 이후 대만 타이베이와 일본 도쿄를 거쳐 북미 7개 도시와 영국 런던으로 이어진다.
북미 일정에는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열리는 실험음악 축제 ‘빅 이어스 페스티벌(Big Ears Festival)’ 출연도 포함됐다. 북미 공연의 구체적인 도시별 일정과 추가 공연 지역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혁오는 2024~2025년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와 공동 프로젝트 ‘AAA’ 투어를 진행했지만, 혁오 단독 명의의 월드투어는 약 5년 만이다.
서울 공연 티켓은 오는 12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북미 공연의 티켓 판매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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