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닭고기가 들어있지 않은 비건 맥너겟을 선보인다.
이른바 맥플랜트 너겟은 콩, 옥수수, 밀과 템푸라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맥도날드가 비욘드 미트와 협력해 만든 두번째 신메뉴다.
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 비욘드 미트와 함께 개발한 맥플랜트 버거를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별다른 이후 계획에 대한 공고 없이 맥플랜트 버거 시범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
맥도날드는 전국 1,400곳의 매장에서 다음주부터 맥플랜트 너겟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보다 유럽 맥도날드 매장에서 맥도날드의 비건 메뉴가 더 인기가 있는 만큼, 독일의 스튜가르트에 9개 매장에서도 다음주부터 맥플랜트 너겟 시범 판매를 시작한다.
현재 영국,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에서 맥도날드의 맥플랜트 버거를 판매 중이다.
한편 비욘드 미트는 맥도날드 외에도 KFC, 판다 익스프레스와 손잡고 비건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