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트팜이 100년이 넘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인 일회성 50억 달러 현금 환급 배당의 일환으로 자격을 갖춘 자동차 보험 고객들에게 지급을 시작했다.
이번 배당금은 4,900만 건이 넘는 스테이트팜 자동차 보험 가입자 가운데 자격을 갖춘 고객들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각 고객이 받는 금액은 2025년 자격을 갖춘 각 보험에 납부한 보험료의 일정 비율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스테이트팜에 따르면 이 비율은 주마다 다르며 4%에서 10%까지다.
스테이트팜은 지난 2월 이번 배당을 발표하면서 일회성 지급이 “재정 건전성과 업계 전반에서 예상보다 강한 보험 인수 실적”에 힘입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자격을 갖춘 고객들은 배당금 지급이 예정됐다는 안내를 donotreply@e.sfdividend.com에서 발송되는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받게 된다.
스테이트팜에 이미 이메일 주소를 등록한 고객들은 스테이트팜 배당금 지급 포털에 로그인한 뒤 원하는 지급 방식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이메일 주소가 등록돼 있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자동으로 수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스테이트팜의 존 파니 회장 겸 CEO는 성명을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호보험회사로서 스테이트팜 뮤추얼은 미래에도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고객들에게 직접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며 “올해에는 자동차 보험료 인하와 50억 달러 규모의 보험계약자 배당 형태의 현금 환급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배당금 지급은 자동차 보험료 부담이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뤄졌다.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초까지 자동차 보험료는 3년 동안 50% 이상 상승했다. 이는 해당 항목에서 5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폭이라고 CNBC가 노동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