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가 한인사회와 유대계 커뮤니티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한인-유대 커뮤니티 문화교류의 밤’을 오는 7월 31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와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치안, 공공안전, 스몰비즈니스 지원 등 공동 관심사를 함께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LA한인회는 그동안 유대계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코리아타운 치안 및 공공안전 심포지엄을 비롯해 미 연방 중소기업청(SBA) 무이자 지원 프로그램 등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유대교 최초의 한인 랍비인 안젤라 부흐달(Rabbi Angela Buchdahl)을 초청해 한인·유대 커뮤니티 연대 강화 행사를 개최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양 커뮤니티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문화교류의 밤은 LA 한인타운의 윌셔템플(Wilshire Boulevard Temple) 루프탑 잔디밭에서 피크닉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참석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과를 즐기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개인이 준비한 음식을 가져와 함께 나눌 수도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유대교의 안식일 예배인 샤밧(Shabbat) 예배가 진행된다. 이어 LA한인회 합창단과 윌셔템플 이스트사이드 합창단이 ‘평화’를 주제로 각각 한국어와 히브리어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로버트 안 LA한인회장과 조엘 니커슨 윌셔템플 수석 랍비가 특별 대담을 갖는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윌셔템플 초청으로 함께 방문한 이스라엘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인과 유대계 커뮤니티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LA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가 유대계 커뮤니티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대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다만 행사장 안전과 보안 관리를 위해 사전 등록은 반드시 해야 한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