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이 한국어 학습이 필요한 중·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반을 새로 개설하고 오는 14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이번 과정은 한국어를 배울 기회를 놓쳤거나, 과거 한국어를 배웠지만 사용하지 않아 잊어버린 한인 2~4세 중·고등학생들이 기초부터 다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한글 자음과 모음부터 읽기, 초급 생활회화까지 배우는 10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학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병행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에는 온라인 수업을, 토요일 오전에는 대면 수업을 각각 운영한다.
LA한국교육원은 향후 수강생들의 수요와 한국어 수준에 따라 단계별 상위 과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100달러이며, 수강 신청은 9월 14일부터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병승 LA한국교육원장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지만 자신에게 맞는 학습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중·고등학생들이 한국어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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