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가 27일 HMM 나무호 피격체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를 서울 청사로 초치했다.
쿠제치 대사는 이날 오후 정부의 합동조사 결과 발표 직후 외교부 청사를 찾았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이 공격에 대한 고의성이 있었는지, 사과를 할 것인지, 이란이 아닌 타 국가가 공격했다고 보는지 등을 물어봤으나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쿠제치 대사는 외교부에서 박윤주 1차관을 만나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박 차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에서 열린 HMM 나무호 피격 관련 조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공격 비행체가 이란측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엔진의 경우 이란산 터보제트 엔진과 유사했고 부품에서 이란의 제조사 각인으로 추정되는 것이 확인됐다”며 “대사를 초치해 우리 선박 피격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며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