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교통국, 칼트랜스는 11일 아구라 힐스의 월리스 애넌버그 야생동물 생태육교 공사 현장 인근 아구라 로드가 교량 공사와 콘크리트 상판 타설 작업을 위해 앞으로 두 차례 폐쇄된다고 밝혔다.
전면 폐쇄는 8월 14일(금)과 8월 19일(수)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아구라 로드의 론델 스트리트와 하이드파크 드라이브 사이 구간이 대상이다.
칼트랜스에 따르면 폐쇄 기간에는 자동차 운전자뿐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를 포함한 모든 통행이 공사 구간을 통과할 수 없다.
운전자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공사기간 해당 지역에 우회도로 표지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때문에 주말 벤추라 카운티로 이동할 계획이 있는 주민들은 지연을 예상해야 한다.
칼트랜스는 폐쇄 구간을 우회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동쪽 방향 셔틀은 도로시 드라이브와 체스브로 로드 구간, 그리고 리버티 캐년 로드와 아구라 로드 구간을 운행하며, 서쪽 방향 셔틀은 반대 방향으로 운행된다.

관계자들은 폐쇄 구간 안에 있는 버스 정류장도 공사 기간 동안 임시로 이전된다고 밝혔다.
이번 폐쇄는 월리스 애넌버그 야생동물 생태육교 공사를 안전하게 계속하기 위한 것이다. 이 생태육교는 101 프리웨이를 가로지르는 교량으로, 프리웨이로 인해 단절된 야생동물 서식지를 다시 연결하고 퓨마와 사슴, 밥캣을 비롯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칼트랜스는 이번 도로 폐쇄가 날씨 상황에 따라 진행되며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