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AI 생성 이미지 (Gemini)
연방 보건당국은 봄·여름 여행 증가와 대규모 행사 확대로 인해 향후 몇 달간 홍역 환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주 발표된 새로운 지침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북미 일부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전파와 여행 증가로 추가 확진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1,800건의 홍역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약 1,000건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유행은 현재 종료됐으며, 지난 35년간 가장 큰 규모였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46건이 확인됐다.
보건 전문가들은 홍역이 기침이나 밀접 접촉을 통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으며, 특히 예방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보건 당국에 의심 사례를 신속히 보고하고, 예방접종이 부족한 지역 사회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당국은 여행을 앞두고 예방접종이 홍역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홍역의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발진, 기침, 콧물, 눈 충혈 또는 눈물 등이 있으며, 일부 경우 폐렴이나 뇌부종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에 연락할 것을 권고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