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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년 역사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윌리엄 라일리' 1906년 인체 공학적인 구조 접목…'트랙스터', '코트스터' 출시 1976년 N로고와 넘버링 시스템이 정착…'990' 시리즈 발매

2024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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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2024.03.24.(사진=이랜드 제공)photo@newsis.com

“불균형한 발에 새로운 균형을 창조한다”는 가치를 전하기 위해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는 118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창업자인 ‘윌리엄 라일리’는 1906년 뒷마당에서 뛰놀던 닭이 3개의 발가락으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 운동화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아치 서포트(Arch Support)’를 개발하는 등 인체 공학적인 구조를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1956년 ‘윌리엄 라일리’가 세상을 떠난 뒤 경영권을 물려받은 ‘폴 키드’는 세계 최초로 ‘멀티 위드스’가 적용된 기능성 러닝화 ‘트랙스터’를 출시했다. 고객의 다양한 발 볼 사이즈까지 고려한 신발 시장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

‘트렉스터’를 성공적으로 발매한 뉴발란스는 올코트용 테니스화 ‘코트스터’까지 발매하며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게 된다.

1976년에는 ‘M320’ 러닝화를 내놓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N로고와 넘버링 시스템이 정착하게 됐다. 이후 브랜드 헤리티지 아이콘 ‘990’을 발매하게 된다.

’99X’ 시리즈는 뉴발란스의 기원과 장인정신을 알리는 대표 ‘MADE’ 라벨 상품이다. 미국과 영국 내 최소 70% 이상의 노동력과 제조력을 기여했을 때에만 붙여질 수 있는 뉴발란스 내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라인이다.

2006년 첫 출시돼 ‘스티브 잡스 운동화’로 알려진 992는 72가지 조각을 80가지의 공정을 거쳐 한 달에 3117족 생산되는 ‘ MADE IN USA’ 라벨이 붙는 대표 상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랜드, 뉴발란스 국내 독점 계약…키즈 시장까지 확대

이랜드는 지난 2008년 뉴발란스 미국 본사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으며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첫 해 매출 250억원에서 시작한 뉴발란스는 지난 2020년 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9000억원을 돌파했다. 중국 매출 2800억원까지 합치면 1조1800억원 규모다.

뉴발란스는 국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신발 카테고리에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적용해 매 시즌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그 중 ‘530’시리즈는 2010년 처음 출시된 기능성 러닝화로, 이랜드 신발 기획MD가 국내 트렌드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뉴발란스 글로벌 본사에 제안해서 2020년에 재출시된 스니커즈다. 출시 후 100만족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밀리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성장했다.

뉴발란스.2024.03.24.(사진=이랜드 제공)photo@newsis.com

특히, 한국 시장에 특화돼 재출시된 디자인이 아시아, 미국 유럽 등으로 인기가 확산되며, 한국 패션시장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전세계에 알린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뉴발란스는 ‘327’, ‘2002’, ‘610’ 시리즈를 연달아 선보였다.

이랜드는 지난 2013년 전세계 최초로 뉴발란스 키즈 매장을 단독으로 오픈했으며 2020년에 중국 전체 뉴발란스 키즈 유통권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런 유어 웨이(Run Your Way)’ 글로벌 캠페인…러닝 문화 저변 확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함께 달리는 러닝크루 문화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러닝 인구가 늘어난 결과다.

뉴발란스는 이러한 러닝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러닝을 사랑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러닝크루 ‘NBRC(Newbalance Run Club)’를 지속 운영하고, 개인의 다양한 러닝 방식을 존중하는 ‘런 유어 웨이(Run Your Way)’ 마라톤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러닝 문화 저변 확대에 적극적이다.

지난 2월29일 공개한 ‘런 유어 웨이(Run Your Way)’ 캠페인에서는 ‘무슨 생각을 해? 그냥 달려, 너답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초보 러너를 대상으로 러닝을 독려하고, 초보부터 엘리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러닝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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