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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위 경쟁 ‘7위→8위’…이집트, 이란과 1-1 무승부

2026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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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 photo1006@newsis.com

이집트가 이란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집트는 26일 시애틀의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이집트는 G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란은 3무(승점 3)를 기록했고, 득실 차 0으로 조 3위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토너먼트 진출권을 기다리는 상황을 맞았다.

1승2패(승점 3)의 득실 차 -1인 홍명보호에는 다소 좋지 않은 결과다.

만약 이집트가 승리를 거뒀으면 2무1패(승점 2)가 된 이란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었으나, 최종 결과로 득실 차에서 밀리게 됐다.

26일 일정 종료 기준으로 한국은 3위 경쟁 팀 중 마지노선인 8위에 자리했다.

현재 한국보다 확실하게 밑에 있는 팀은 스코틀랜드와 우루과이뿐이다.

27일 진행되는 일정에서 현재 조 3위인 알제리와 크로아티아, 그리고 콩고민주공화국이 홍명보호다 승점을 덜 쌓거나 골득실에서 더 밀리길 바라게 됐다.

이란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마흐무드 세이버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란은 전반 14분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전반 9분 골잡이 메흐디 타레미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빠르게 분위기를 추스렸다.

밀라드 모함마디가 박스 안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이집트 수문장에 손끝에 걸렸다.

하지만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했고, 흐른 공을 라민 레자에이안이 오른발로 득점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이란이 후반 50분 역전골까지 터트리는 듯했다.

프리킥 찬스에서 쇼자 카릴자데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 이후 득점 취소를 결정했다.

경기는 그렇게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 KNEWS LA 편집부 (knews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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