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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국, 사상 최초 ‘챔피언십 반지’ 받는다

FIFA "미국 스포츠 전통 축구계에 접목한 시도"

2026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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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반지. (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

아르헨티나 혹은 스페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사상 최초로 ‘챔피언십 반지’를 수상하는 팀이 될 예정이다.

FIFA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북중미 대회 우승국은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십 반지를 받는다”고 공개했다.

발표된 영상에 따르면 반지 한쪽 면에는 FIFA 월드컵 트로피가 새겨지며, 다른 면에는 우승 팀의 정체성을 반영해 맞춤 제작될 예정이다.

FIFA 측은 “대회 최초로 수여되는 챔피언십 반지는 미국의 상징적인 스포츠 전통을 세계 축구계에 접목한 시도”라며 “총 2026개만 제작되는 한청판 컬렉션이다. 30개는 우승팀에 돌아가며 나머지 1996개는 전 세계 팬들에게 판매된다. 모든 반지에는 고유 번호가 매겨지고 정품 인증서가 함께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승전 직후 우승 팀의 주장과 감독은 이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임시 반지를 먼저 받게 된다”며 “이후 우승자들을 위한 30개의 반지는 각 선수와 스태프 손에 완벽하게 맞도록 맞춤 제작을 거친 뒤 추후 정식으로 수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전은 오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정상에 오르면 1934년, 1938년의 이탈리아, 1958년, 1962년 브라질에 이어 대회 사상 3번째로 2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스페인이 우승하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한다.

K-News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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