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초 밸리의 한 스시 식당은 비즈니스 레이트 (Business Rate) 이라는 회사로 부터 해당 집코드내 2026년 최고의 스시 식당으로 선정됐다는 편지를 받았다. 이 편지 에서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소재한 비즈니스 레이트가 힐튼 호텔, 레이징 케인, 쉐브론, 배스킨 로빈스, 더치 브라더스, 켈러 윌리엄스, 쉐이크 쉑 등의 유명 브랜드들이 신뢰하 는 회사라고 광고하고 있다. 이 편지에서 비즈니스 레이트는 이 식당이 구글 리뷰에서 확인된 자료들에 바탕을 둬서 최고의 스시 식당에 선정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휴스턴의 한 한식당은 휴스턴의 한식당들 가운데지난3월 3위에 랭크 되었다는 축하 편지와 사진을 받았다. 밸리의 스시 식당과 휴스턴의 이 한식당은 둘다 너무 기뻐서 지인들에게 이 편지들을 보여 자랑했고 SNS에 포스팅까지 했다.
그런데 이 편지에 있는 QR 코드로 들어가서 살펴보니 이 다음 단계로 이 상을 받거나 보려면 상패를 주문해야 하는데 그 가격이 무려 400달러가 넘었다. 즉, 구글 리뷰가 높은 식당들을 대상으로 이런 편지들을 보내서 결국은 상패 장사를 하는 회사가 비즈니 스 레이트인 것이다.
불경기에 자기 식당들이 지역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편지를 받아서 기분이 좋았던 한인 업주들은 그 평가를 받기 위해서 수백 달러를 써야한다는 사실을 알아내서 씁쓸했 던 경험을 한 것이다.
<김해원 변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