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피닉스 지역에서 한국 음식의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Yelp 이용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한 지역 대표 한식당들이 주목받고 있다.
애리조나 리퍼블릭(Arizona Republic)은 최근 Yelp 리뷰 데이터를 인용해 피닉스 메트로 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식당들을 소개했다. 매체는 한식이 더 이상 한인 커뮤니티 중심의 음식이 아니라 주류 미국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외식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에 따르면 피닉스와 메사(Mesa), 템피(Tempe) 지역에는 한국식 바비큐(K-BBQ)부터 순두부, 국밥, 분식, 치킨, 전통 가정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식 전문점들이 성업 중이다.
특히 한국식 바비큐는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분야로 꼽힌다. Yelp 이용자들은 고급 육류와 테이블 그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들을 높은 점수로 평가했으며, 일부 업소는 LA 한인타운 수준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 미식가들이 추천한 대표적인 한식당으로는 프리미엄 고기 품질로 유명한 Sizzle Korean Barbecue, 올유캔잇(All-You-Can-Eat) 방식의 만나(Manna BBQ), 전통 한식 메뉴로 사랑받는 호도리, 다양한 한식 메뉴를 제공하는 서울BBQ 등이 거론됐다.
또한 한국식 길거리 음식과 덮밥을 선보이는 Cupbop과 한국식 치킨 및 주점 문화를 접목한 ‘드렁큰 타이거’ 등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리조나 리퍼블릭은 “과거에는 캘리포니아를 방문해야 제대로 된 한식을 맛볼 수 있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피닉스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한국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피닉스 지역은 최근 수년간 한인 인구 증가와 함께 한국 식당 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K-팝과 K-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한식에 대한 관심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스시뉴스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