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희복지재단(Manhee Koju Foundation, 이사장 박형만)이 13일 저소득가정과 소녀소녀 가장 등 50명에게 1인당 1천달러씩 생활지원금 5만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박형만 이사장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싱글맘, 저소득 가정 등 50명에게 한 사람당 1천달러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생활 지원금을 받은 수혜자들은 만희복지재단이 LA시 노인국,USC, LA시의원실(10, 12지구), 한인가정상담소, 미셸박스틸 연방 하원의원실, 지미고메즈 연방 하원의원실, LAPD 등으로 부터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또, 만희복지재단은 이날 한국 충청도 구순열 어린이 치료에 힘써 온 슈라이너 어린이병원에5,000 달러 지원금을 쾌척했다.
박형만 이사장이 사재를 털어 설립한 만희복지재단은 올해로 9회째 매년 인종을 가리지 않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과 아동들에게 생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