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에서 7월 1일 부터 1회용 플라스틱 물병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LAX는 트위터 등을 통해 공항내에서의 물병 판매는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기후변화와 맞서 쓰레기 줄이기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병 판매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법안이 통과된 뒤 이날부터 시행되는 것이다.
LAX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없앰으로써 공항 뿐 아니라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의 환경을 위해 좋다”고 밝히고, “2045년까지 공항에서 폐기물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AX는 공항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 등의 판매를 금지함 과 동시에 터미널 곳곳에 60개의 식수대를 설치하는 등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공항 이용객들은 텀블러 등 개인 물병을 이용해야 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