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량차오웨이(61·梁朝偉·양조위)가 걸그룹 ‘우주소녀’ 출신 중국 가수 성소(25)와의 불륜설에 입을 열었다.
17일 인도 매체 핑크빌라는 “량차오웨이 측 대변인이 그의 불륜설에 대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터무니없는 소문이며 완전한 거짓’이라고 입장을 밝혀왔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3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 등 중화권 언론들은 “량차오웨이와 성소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아이를 낳았다는 설도 있다”고 주장했다. 성소 중국 소속사 측은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다.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고 반박했다.
량차오웨이는 영화 ‘해피 투게더’ ‘색, 계’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영화 ‘화양연화’로 2000년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최근 K팝 걸그룹 ‘뉴진스’의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성소는 2016년 한중 다국적 그룹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부터는 주로 중국에서 활약했다. 지난 3월 우주소녀에서 탈퇴했다.
관련기사 우주소녀 성소, ’36세 연상’ 양조위와 불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