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의 한 소방서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과 구급차가 전소됐다.
5일 NBC 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카운티의 어퍼 말로로 지역 ‘820 소방서’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소방서 건물에는 8명의 소방관들이 잠을 자고 있었으나, 화재 경보가 울려 다행히 신속히 대피할 수 있었다.
프린스 조지카운티 소방국 대변인은 이날 화재로 소방서 건물이 불에 탔으며 구급차 1대가 전소됐으나 다른 지역에 확보된 예비 차량들이 있어 화재나 응급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