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잦다. 남가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연방지질조사국은 15일 새벽 2시 44분 카탈리나 아일랜드 남쪽 바다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해안에서 약 63마일 떨어진 곳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남가주 주민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새해 초까지 지진이 이어져 걱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스리지 지진 30주년이 되는 해여서 지진에 대한 두려움이 다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남가주에 작은 지진들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