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주정부가 4백만명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상하수도 요금을 대신 지급하기 위해 8억 8천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상하수도 체납금 납부 프로그램에서 약 8억 8천만 달러가 130만 가구와 기업, 약 400만명 이상 주민들의 부채를 탕감하는데 사용됐다고 밝혔다.
주지사실은 “체납 프로그램은 뉴섬 주지사와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가정 및 상업용 상하수도 부채를 구제하기 위해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LA시에서는 주정부의 상하수도 부채 구제 프로그램으로 약 20만 4천 명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