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즈 거리에서 무장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영상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다.
LAPD는 14일 낮 12시 30분, 7800 멜러즈 애비뉴에 위치한 옷가게에서 무장 강도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용의자는 25~30세의 남성이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마스크를 쓰고 있어 정확한 인상착의가 불가능하지만 LA 램스의 옷을 입고 있어 주변 상가나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 용의자는 멜로즈의 한 옷가게에 들어오자 종업원은 손님인 줄 알고, 도와주려 가자 용의자는 희색 봉투를 건낸 뒤 총을 겨누며 가방안에 물건과 돈을 넣으라고 지시했다.
용의자는 이후 종업원이 물건과 현금을 넣은 봉투를 갖고 유유히 가게를 빠져나갔다.
경찰은 용의자는 25~30세 사이의 남성으로 범행당시 검은색 비니를 썼고, 덴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멜로즈거리에서는 지난 7일 카페 패티오 손님들을 대상으로 무장강도 사건이 발생했고, 용의자들이 검거된 바 있다.
신고나 제보 LAPD – (213) 922-8217
<박성철 기자>